간절곶 카페 해움

울산의 핫하다고 소문난 카페들은 거이 모두! 방문하였더니 카페갈곳이 떨어져서 조금 멀리.... 간절곶 카페를 둘러보던 중 마음에 쏙들었던 카페해움. 울산 동구에서 차타고 출발하면 50분정도 걸리더라구요.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거리 하지만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엔 조금 먼 간절곶 대중교통 이용시 울산 동구에서 1시간 40분정도 걸리더라구요. 

멀어서 그런지 간절곶 카페에가면 대부분 아이들이없어 조용한공간에서 커피를 즐기실수있습니다.  저는 조용한곳에서 조곤조곤 이야기하는것이 너무좋더라구요. 카페 해움은 생긴지 얼마되지않은카페라 아직까지 알려지지않아 인생샷을 찍을때 눈치를 보지않아도되고, 공간이 넓직하여 테이블마다 공간이 넓어 딱 제가 좋아하는 조용한공간에서 커피를 즐길수있었습니다. 

카페 해움은 아직 생긴지 얼마되지않은 카페라 네이버나 다음에쳐도 검색이 되질않더라구요. 카페해움 주소는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카페 해움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1264-14 (울주군 대송리 296-3)

카페 바로옆에 넓직한 간절곶 주차장이있기때문에 주차걱정은 하지않으셔도 되겠더라구요. 주말 3시쯤에 방문했는데도 텅텅 빈 주차장. 항상 카페를가면 주차때문에 스트레스를받는데 간절곶 카페들은 대부분 주차장이 넓더라구요. 

주차장에 주차 후 주위를 둘러보면 위 사진처럼 궁전같은(?) 카페가 하나 보이실거에요. 이곳이 바로 카페해움입니다. 가오픈기간이라고 들었는데 오픈 플랜카드를 붙인것을보니 정식오픈된것일까요 ? 

카페 해움 건물이 보이는 길따라 쭉 가시면 위와같이 작은문이 보이는데요. 이곳이 해움 본관이고 커피를 주문하는곳입니다. 

입구 바로 뒤쪽에는 해움 별관입니다. 본관/별관 나뉘어져있는데 본관과 별관 분위기는 비슷하더라구요. 

해움 가오픈기간에만 판매하는 메뉴들이라고 합니다. 커피메뉴들과 에이드, 요거트, 차종류까지 준비되어있더라구요. 그중 가장 눈에띄는것은 대.추.차 하지만 저는 대추를 좋아하질않아....  바닐라라떼와 헤이즐럿라떼를 주문하였습니다. 

카운터 바로옆에는 이런분위기? 따뜻한 봄날 밖에 보이는 테라스에서 마시면 분위기 끝판왕일것 같더라구요. 

1층은 카운터와 음료를 제조하는곳이있어 공간이 많이 없고, 2층으로 올라오면 넓은공간에 테이블들이 준비되어있는데 프라이빗하게 즐길수있는 공간들이 많더라구요. 단체손님들도 많이오시는지 대부분 단체석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뭔가 가정집 부엌느낌이더라구요. 따뜻한봄날에 베란다쪽 창문을 오픈하면 정말 분위기 장난아닐것같습니다. 2층은 주로 단체석들이 많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3층도 있을것같아 계단따라 올라가보았지만 3층은 옥상이고 문이 닫혀있더라구요. 2층까지 구경하고 바로옆 해움 별관으로 가보았습니다. 아직 가오픈기간이라 별관이용이 가능하냐고 물어보았는데, 이용은 가능하지만 아직 스피커가 설치되지않아 음악이 나오지않아서 어색할수있다고 하시더라구요. 하나하나 신경써주시는것이 느껴졌습니다. 별관에도 화장실이 따로 있더라구요.

해움 별관은 전체적으로 노랑노랑한 분위기였습니다. 이런분위기가 사진찍을때 더 잘나온다는거 알고계신가요? 

별관에는 대 단체석(?)이 준비되어있더라구요. 오늘도 12명 단체손님이 계시다고하시며 이자리를 준비중이셨는데 6명, 8명도아니고 12명단체도 이용이 가능한 카페해움... 

별관에도 마찬가지로 야외테라스석이있는데 여기서 사진찍으면 분위기 장난아닐것같더라구요. 하지만... 지금은 날씨가 너무추워서 사진만 후다닥찍고 들어왔습니다. 나중에 날씨가 따뜻해지면 재방문해보려구요. 

울산동구에서 간절곶까지 카페해움 하나만보고 방문하였는데 저는 정말 너무마음에들었습니다.  다른 블로그리뷰들을보면 바다뷰가 보이지않아 아쉽다, 공사중이라 시끄럽다 이런저런 이야기들이많아서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었는데 막상 방문해보니 고민할필요가 없더라구요. 

아직까지 가오픈기간이라 공사소음이 조금씩 들리긴하지만, 수다를 떨다보니 신경쓰일정도는 아니더라구요. 야외테라스에서 사진을 찍고있는데 여기서 사진찍으면 더 이쁘다고 안내해주시기도 하시고.. ㅎㅎ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카페를 즐겼던것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알려지지않아 조용하게 카페를 즐길수있는 간절곶 카페해움. 더 유명해지기전에 이번주말 방문해보시는것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