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정동 카페 쉬고가

울산의 핫하다는 카페란 카페는 거이 다 방문해보니 이제 방문할카페가없어 아쉬워하던 중, 마당이있는 주택을 개조한 새로운 카페가 생겼다는 소식을듣고 한걸음에 달려가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성남동도, 삼산동도 아닌 딱 중간의 신정동에 위치한 카페더라구요. 카페 시고가는 많은분들이 편하게 쉬고갔으면 하는 바램에서 '시고가' 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데요. 쉬고가는 너무 많은 단어라 (인스타 해시태그 사용시에도 조금 불편할것같기도하고.... ) 그래서 조금 변형시켜 만드신것 같습니다. 

카페 시고가

010-3748-1677

울산 남구 팔등로51번길 18-1 (신정동 475-8)

평일 : 12:00 - 20:00 주말 12:00 - 21:00 (매주 월요일 휴무)

낮에와도 분위기가 이쁘지만, 밤에왔더니 야외 전구(?)덕에 분위기가 더더욱 살더라구요. 카페 내부도 밝은 노란조명으로 (사진이 잘나오는 조명) 사진목적으로 방문한 저는 완전 대만족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에나 걸릴법한 전구들 날씨도 선선하고 전구덕에 분위기도 살아서 야외 테라스에 앉아서 커피한잔하며 수다떨기 너무좋겠더라구요. 

#시고가 #쉬고가 하면 뜨는 이곳은 낮에 찍어야 더욱 이쁜것 같습니다. 

카페 '시고가'의 메뉴들입니다. 커피와 티, 요거트 메뉴들도 있구요 에이드와 디저트 메뉴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고가의 시그니처메뉴는 '쑥스럽떼' 라고해요. 말차라떼라고 하신것같은데 맞나요.....? 

카페 시고가의 내부는 어느곳이든 빠짐없이 갬성 분위기가 넘치더라구요. 저 물담아놓은 항아리 보이시나요. 집에 가져다놓고싶은 욕구가....ㅎㅎㅎㅎㅎㅎ 인테리어 하나하나 제취향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핫한 이곳 왼쪽편에 보시면 전신거울이 있는데 저곳에서 거울셀카를 찍으면 정말잘나오더라구요! (실제로 몇십장 찍은건 안비밀....) 

카페 시고가 하면 떠오르는 이곳 분위기 장난아니더라구요. 하지만 뒤에 전구때문에 얼굴이 날라가 인생샷을 건지기는 힘들었습니다. 

카운터쪽 테이블인데요. 낮에오면 푸릇한 잔디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기 좋겠지만 저녁에는 아무것도 보이지않아서.... 뭔가 심심할것같더라구요. 

그리고 구석진곳에 테이블이 하나더있는데 위 자리와같이 낮에 와서 푸릇한 잔디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기 좋겠더라구요. (그렇기때문에 밤에방문하시면 안쪽 자리를 앉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또다른 포토존! 왼쪽편에 조명이있어 거울샷을찍으면 내가 아닌 다른사람같이 잘나오더라구요. 거울 주위에 장식된 라탄..? 맞나요? 이게 하트모양으로 정말 잘만든것같아요. 

카페 시고가는 화장실도 남달랐습니다. 거울이 너무많아 부끄럽기도 했지만 분위기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화장실 사진까지 올리면 뭔가 이상한것같아서 ;;; 찍지는 않았습니다만 시고가를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꼭 화장실도 구경해보시는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9시쯤되니까 사람들이 다 나가서 편하게 사진을 찍을수있었는데 사장님이 카페 문닫을시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문닫는시간을 안보고가서 잘몰랐습니다. 평일에는 일찍! 8시에 문을닫고 주말에는 9시에 문을닫기때문에 꼭 미리 시간을 확인하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울산 신정동에 마당이 있는 주택을 개조한 카페 시고가에대하여 알려드렸는데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