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일찍부터 손님이 세분이나오셔서 바빴(?)습니다. 아침밥을 먹으면서 길냥이들이 안보인다고 했더니 할머니가 지붕위에 앉아서 지켜보고 있더라구요.

지붕위에서 지켜보고있다가 밥을줄것같으면 내려오시나봅니다. 밥을 다먹고 마루에 앉아있으니 아침을 주려나 마당에 앉아서 쳐다보시더라구요. ㅋㅋㅋ 후다닥 아침상을 정리하고 조기한마리 가져다드리니 가족들을 불러와서 같이 맛있게 냠냠 먹더라구요. 

할머니댁 집사가 끝나고 이제 집으로가서 본격 집사모드로 들어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