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개별공시지가 조회 :: 집에서 빵 만들어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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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집에서 빵을 만들어먹었습니다.. ㅠㅠ 이 빵을 만들기까지 정말 오랜 고난을 겪었더니 빵이 만들어지는 게 정말 감격스럽네요. 

 

처음 빵기계를 구매하였는데 코드가 우리나라 코드와 다르게 생겼더라고요. 그래서 110v돼지코를 끼워서 작동을 시켰는데 갑자기 펑! 하는 소리와 함께 기계가 터져버린 것.. 

 

제가 구매한것이 아니라 엄마가 구매한 것이라 내용을 제대로 읽어보지 않고 빵 기계를 사야지 하고 구매했나 보더라고요. 처음에는 기계불량인 줄 알고 교환을 요청했는데 이러이러해서 기계가 펑터졌다고하니 교환이 불가능하다며 본문을 다시 한번 읽어보라고 하더라고요. 다시 한번 내용을 보니 변압기를 사서 작동해야 한다는 글이 판매글 본문에 적혀있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파나소닉 A/S 이야기 ... 다행히 울산에 파나소닉 서비스센터가 있어 수리가 가능한 지전 화하고 바로 방문하였습니다. 수리기사님이 고쳐주신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셔서 수리기간은 상관없다고 꼭 고쳐만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그렇게 한달이 지났는데 아무 연락이 없어 전화를 했는데 부품이 구해지지 않아 일본에서 부품을 구하느라 아직 못 고쳤다고 하시더라고요. 알겠다고 기다리겠다고 꼭 연락해달라고 한지 또 세 달이 지났는데 아무 연락이 없어 다시 한번 전화했는데 알아서 고쳐서 전화줄텐데 왜 또 전화했냐며 화를 내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또 다섯 달..? 이 지나 이번에는 제가 전화를 걸었는데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그땐 그냥 기분이 안 좋으셨나 보다 했습니다.

 

9개월이 지났는데 아직도 부품이 안구해졌다며 기다리라고만 하시더라고요. 또다시 3개월이 지난 1년째 되는 날 이대로는 평생 못 고칠 거 같은 느낌이 들어 타 지역 부산 파나소닉에 전화해서 이러이러해서 고쳐야 하는데 가능할까요 여쭤보니 가능하다고 해서 울산에서 부산까지 그 무거운 빵 기계를 들고 찾아갔습니다.. ㅠㅠ 

 

기차를 타고 부전역에서 부산 좌천역에 있는 명성 플라자에 방문했는데 방문 전 인터넷에서 파나소닉 서비스센터를 찾아보니 이미 후기에 칭찬글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더더욱 믿고 방문했던 것 같습니다. 하루에서 이틀 정도 걸린다는 말을 듣고 얼마나 감사했는지 ㅠㅠㅠ 울산에서 일 년을 기다렸기 때문에 한 달이 걸려도 됐거든요... 

 

그렇게 힘들게 고쳐서온 빵 기계... 이제는 변압기를 사야 하는데 사야지 사야지 해놓고 또 미뤄두다가 기계를 구입하고 거이 일 년 반 만에 빵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일 년 반 만에 만들어본 빵은 정말 아름답고(?)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ㅋㅋㅋㅋ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더라고요. 이제부터 살찌는 건 시간문제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집에서 빵을 만들어먹으니 앞으로 빵을 사러가는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기계에 재료만 때려박으면 자동으로 빵이 만들어지더라고요. 아침부터 감동적이었던 일상으로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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