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미소목장 초보운전 주의하셔야되요
아침미소목장이 사진찍기 좋다고해서 방문하였습니다. 실제로 가니까 웨딩촬영 하는분들도 계시고, 풀이 많아서 그런지 사진을 막찍어도 잘나오더라구요. 제주도를 사진을 찍으시려고 방문하시는분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제목보고 놀란분들도 계실텐데요. 목장이 산골짜기(?)에 위치하여있는데 올라가는길이 시골길...외길입니다...... 맞은편에서 차가오면 피할길이 많이 없어요. 중간중간 공간이 있긴한데 거이 없어서 제주도에서 초보운전자분들이 주의하셔야할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조상님이 운전연습을 한다고 운전대를 잡고 계셨는데 아침미소목장이 이렇게 외길에다 시골길일지 몰랐네요. 저희는 내려가고 건너편분들은 올라오는 상황이었는데 그분들도 초보고, 조상님도 초보운전이라 둘다 길한복판에 끼여서 당황했던 기억이 아직까지 생생하네요. 갓깃이 돌벽들이라 잘못하면 차가 긁힐수있어서 주의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바퀴가 돌에 끼고 뒤에는 차들이 밀려있고 진땀뺐던기억이 생생합니다. 외길이라는 이야기가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서 고생했어가지구 모르는분들은 알고가시라고... 이야기를 꼭 드리고싶네요.
아침미소목장
064 - 727 - 2545
제주 제주시 첨단동길 160-20 (월평동 155)
매일 10:00 - 17:00 (매주 화요일 휴무)
우선 아침미소목장을 이용하지않으셔도 사진을 찍으실수 있습니다. 저는 입장료(?)나 음료를 마셔야만 입장이 가능한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대부분 가족단위로 오셔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가족사진찍기 정말 좋은 배경인것같습니다.
목장 여기저기 포토존이지만 저는 이곳을 더 추천드리고싶네요. 목장 오른쪽에 보시면 이런 길이 있는데요. 길따라 올라가시면 사람도없고 한적한 포토존이 곳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외길따라 올라와서 본 목장 풍경인데요. 저쪽은 사람들이 많아 사진찍기가 힘든데 이곳은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구요. (아마 다들 이곳을 모르셔서 그런것같기도 합니다!)
너무이쁘지않나요? 사진도 잘나올뿐만 아니라, 소품도 곳곳에 있어서 소품활용하여 사진찍기 너무좋더라구요. 특히 저 바람개비를 들고찍으시면 인생샷 각입니다.
알록달록 의자색깔과 배경... 그리고 소품까지 너무 이쁜것같아요. 저 먼지털이같이 생긴것은 그냥 두고찍는것이 더 이쁜것같더라구요. 아래 빗물인지 고여있어서 막대기에서 물이 뚝뚝떨어지니 주의하셔야합니다.
더 올라가보시면 이런 나무의자(?)에 핑크 먼지털이(소품)이 있더라구요. 들고찍으시는것은 자유지만... 저는 그냥 두고 찍는것을 더 추천드립니다. 위에서 말했던 같은 이유로인해서요!
근처에 보시면 돌담으로 된 제주감성 물씬 느껴지는 포토존이 보입니다. 여기는 깃털 먼지털이가아니라 정말 먼지털이같이 생긴 소품이 있는데 이건 들고찍어도 그렇게 안예쁘니 두고찍는것을 권장드립니다. 앞에서 찍고 그냥 가시지마시고 안에 들어가보시면 안에 포토존이 더있어요!
쨔쟌! 너무이쁘지않나요? 제주감성 물씬 풍기는 포토존 의자에 앉아서 사진찍으면 바로 인생샷 후보들을 건지실수 있습니다.
제가 아침미소목장에서 인생샷을 건진 장소에요. 정말 너무이쁘지않나요? 그리고 사진 예쁘게나오는 팁으로 점프샷을 추천드립니다. 가족단위로 오셔서 여기서 점프샷을 많이 찍으시던데 사진이 너므이쁘게 잘나오더라구요.
주말에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평일에는 (이쪽만) 사람이 없어서 편하게 사진을 찍을수있었습니다. 아마 주말에도 여기까지 올라오는분들이 많지않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꼭 목장 오른쪽 외길따라 올라가셔서 사진을 찍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목장 왼쪽편에는 먹이와 우유를 직접 줄수있는 체험이 가능한곳이 있습니다. 외양간 이름이 다 연예인이름을 따서 붙였더라구요. 뭔가 정겨운 느낌... 저는 배불러서 목장에서 음료나 아이스크림 등을 사먹지않았지만 드셔본분들은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아이스크림이 제일 맛있고 그다음으로 요플레, 찢어먹는 치즈라고 합니다. 저희는 사진목적으로 제주도를 방문했더니 자꾸 카페를 가서 배가 너무불러 못사먹었더니 아쉽네요.
아침미소 목장에 방문하신다면 사진을 열심히 찍으시고! 아이스크림이나 요플레로 목을 축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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