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궁거랑 벚꽃축제 위치
어제 다녀온 따끈따끈한 후기입니다. 페이스북에서 유명해진 울산 궁거랑 벚꽃축제 작년에도 핫했었는데 바빠서 못가다 드디어 이번년에는!!! 다녀왔어요. 맨날 가자가자 말로만하고 미루다 작년에 못갔었는데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엄청많아요. 평일에 갔었는데 주말에는 못걸어다닐것같은데? 이런생각이 들정도로 많습니다. 벚꽃길은 길게있는데 조명이 이곳만있어서 이 부근에만 사람이 많아요.
위치는 네비에 삼호동 주민센터로 검색하셔서 근처에 차 주차하고 걸어가시면 되요! 택시를 이용하시더라도 기사님에게 삼호동 주민센터로 가달라고 말하시거나, 궁거랑 벚꽃축제라고 말하시면 알아서 가주실거에요. 워낙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딱 저 빨간위치가 전등이 이쁘게 펼쳐져있고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며 포토존들이 가득 있는 그곳입니다. :)
이곳이 그 유명한 궁거랑 벚꽃 포토존이에요. 여기서 사진찍으려면 줄서서 기다려야한답니다.. 줄서서 기다린만큼 보람이있어요!! 조명때문에 사진이 엄청 이쁘게 잘나오더라구요. 역시 줄서서찍는덴 이유가 있나봐요.
또다른 포토존입니다. 여기서도 줄서서 많이들 찍으시는데요. 조명이있어서 어느곳에서 찍어도 이쁘게 잘나온답니다.
(사진을찍기위해서)솜사탕도 구매했어요. 이렇게 귀여운 솜사탕은 3천원, 일반 솜사탕은 2천원 하더라구요. 헬륨풍선도팔고 번데기도팔고... 길에서 이것저것 많이팔아요.
궁거랑 벚꽃축제 직접가보니 더더욱 이쁘고 강물에 벚꽃잎들이 흐르고 정말 이쁘더라구요. 어떻게 벚꽃에 조명을 더할 생각을했을까 신기하기도하고.. 조명근처에서 사진찍으면 사진이 정말 잘나온답니다. 조명을 등지고 찍어도 매우매우잘나와요!
벚꽃축제 돌아다녀보니 벚꽃을 꺾어서 머리에 꽂고 찍거나 사진이 잘나오기위해서 벚꽃 나무가지를 흔드는 몰상식한사람도 가끔 있더라구요. 정말 눈쌀 찌푸려지는 광경이었어요.^^ 벚꽃 꺾어서 머리에 꽂아도 하나도 안이쁘고 '저거 찍으려고 벚꽃 꺾었나보네' 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 우리는 배운사람들이니 벚꽃을 꺾거나 나무를 흔들지 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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