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카페 페이퍼 투 콘크리트

서면 페이퍼 투 콘크리트가 크림초코 맛집이라는 소문을듣고 방문하였습니다. 페이퍼 투 콘크리트 위치가 골목인데다 4층에 위치하고있어서 여러번 지나다니다 겨우 찾았어요. (길치아님)

서면역 4번출구로 나오셔서 골목따라 쭉 가셔야해요. 밖에 미니간판(?)이 나와있긴 한데 눈에띄질 않아서 잘 몰라요. 아 서면 오빠네식탁(83오빠들) 맞은편? 이었던걸로 기억해요.

페이퍼 투 콘크리트

전화 : 010 - 8212 - 8418

주소 :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10번길 31-7 (부전동 168-122 4F)

영업시간 : 매일 14:00 - 22:00 (마지막 주문 21:00)

우선 들어가기 전 화장실 부터 들렀는데요. 화장실이 매우매우 특이해요.  남녀 공용 화장실인데 왼쪽 여성용 오른쪽 남성용 변기가... 있어요.

왼쪽 여성용 오른쪽 남성용 사이좋은 여성분들이 같이 화장실을 들어가신다면 같이 앉아서 볼일 가능.. 

화장실 내부가 매우 넓어요. 화장실 문과 변기사이가 넓어서 밖에서 노크시 화장실 벽을 두드리면 된다고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페이퍼 투 콘크리트 카페 안으로 들어갔어요. 카페는 생각보다는 앉을수있는 공간이 많이 없었어요. 긴 테이블이 있었는데 두명이서 거기에 앉기도 이상하고.... 작은 테이블에 낑겨서 앉았습니다. 카페 내부에 사람이 많아서 사진은 못찍었어요. 카페가 작다고 해야되나...? 문열고 들어가시면 사람들이 다 쳐다봐서 민망했음 ㅠㅠ 

페이퍼 투 콘크리트 메뉴판 입니다. 카라멜 라이즈와 크림초코를 주문했어요. 뒷면은 없으니 넘기셔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크림을 만들려면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하셔서 기다리는 중.. 주변을 둘러보니 콘크리트 채 그대로 두셨더라구요. 콘크리트의 미를 강조하고싶으셔서 그대로 마감을 하신것 같았어요. 그래서 카페이름이 페이퍼 투 콘크리트 일까요? 

10분 뒤에 커피가 나왔습니다. 왼쪽 카라멜 오른쪽 초코 입니다. 왜 담다 만것같은 느낌이 들게 담아주셨을까요. 왠지 가득채워주셨으면 좋았을텐데...라고 생각을 하며 마셔보았습니다. 

초코크림이 맛있다고했는데 초코크림은 뭔가 가루가 씹히는거같아 별로였고 카라멜라이즈가 더 맛있더라구요. 저는 초코크림 먹으러 간거였지만 사진찍으러 가기에는 테이블 세팅도그렇고 사람도 많아서  사진찍기는 어려워보이는 카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