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집 인사말 상황별 정리
나이를 먹어갈수록 상가집에 가는 횟수도 늘어나게됩니다. 상가집에 방문할일이 생기면 인사말을 알아두시는것이 좋은데요.
상가집에서 상황별로 인사말이 다르다고합니다. 여러번 가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처음가보았을때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할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상황별 상가집 인사별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남편이 사망하고 아내가 상주인 경우
이런상황에서는 아내분(상주)에게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천붕지통에 슬픔이 오죽하십니까" 라고 인사말을 건네주시면 됩니다. 천붕지통은 하늘이 무너지는듯한 아픔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2. 상제 형제인 경우
"백씨(맏형을 부르는 존댓말)상을 당하셔서 얼마나 비감하십니까" 라고 해주시면된다고 해요. 큰 형을 잃었을때 하는 인사말이라고 합니다.
3. 상제의 아내인 경우
"위로할 말씀이 없습니다" "옛말에 고분지통이라 했는데 얼마나 섭섭하십니까" 라고 해주시면 됩니다. 고분지통은 아내가 죽었을때 슬퍼했다는 장자의 고사에서나온 말이라고 해요.
4. 자녀가 죽었을때
"얼마나 상심하십니까" 라고 하시면 되지만 할말이 없으시면 아무말도 하지않고 인사만 하셔도되고, "뭐라고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라고 간단하게만 말하셔도 됩니다.
상가집에서는 떠들거나 말을 많이하는것은 좋지않다고 해요. 말을 하게되면 낮은목소리로 조용하게 말을하는것이 예의라고 해요.
마지막으로 고인이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물어보는것은 실례라고 합니다. 고인이 돌아가신 슬픔을 말하려면 더욱 슬퍼지기때문에 묻지않는것이 좋다고해요.
오늘은 상가집 상황별 인사말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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