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가나는 이유와 지혈방법 살펴보기

어릴적 동생이 몸이 약해서 코피가 자주나곤 했었는데요. 저는 그때 몸이 약해서 자주나는줄 알았는데 코피가 나는 이유는 다양하다고 합니다.

피곤하거나, 일시적 충격, 건조한 환경, 코 내부가 휘어있거나 코혈관이 약하거나 등등 여러이유에 의해 코피가 날수있다고 해요. 그럼 지금부터 어떤이유로인해 코피가 날수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잘못된 생활습관

코딱지를 너무 과하게 제거하거나, 콧털을 뽑아 제거하면 콧속 점막에 상처가 날수있는데요. 특히 환절기같이 건조할때 콧속의 공기가말라 혈관이 쉽게 찢어지기때문에 조심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뿐만아니라 코를 세게 푸는것도 자제해야된다고 해요. 콧속이 건조하지않도록 실내습도를 50% 이상으로 조절해주시는것도 도움이된다고 합니다.

2. 신체적 문제

코 내부가 휘어있는 비중격 만골이나 비중격 천공이 있는 경우에는 정상적인 공기흐름을 변형시켜 콧속을 건조하게만들어 코피가 쉽게 난다고 합니다. 

3. 코 질환

비염과 축농증 환자는 일반사람들 보다 코 점막의 분비기능이 저하되 콧속이 쉽게 건조해진다고 합니다. 아이가 코피가 자주난다면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것은 아닌지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해보시는것을 권장드리고, 성인인데 코피가 자주난다면 위 신체적 문제처럼 비중격 만골이나 비중격 천골에의해 코피를 유발하는것은 아닌지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4. 다른 병의 전조증상

마지막으로 코피가나는 이유로 다른 병의 전조증상일수도 있는데요. 혈우병이나 백혈병,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의 이유로 코피가날수있다고 합니다. 평소에 코피가 자주나고 위질병에대한 증상들이 동반된다면 빠른시일 내 병원에 방문하셔서 치료를 받으셔야합니다.

5. 피로

몸이 피로하거나 긴장하면 몸의 분비물이 줄어들면서 코속도 건조하게된다고 해요. 이런상황에서는 조그만 자극에도 코피가나기 쉽기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로 코점막이 건조해지는것을 예방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코피가나면 머리를 뒤로 젖히는분들이 많으신데요. 이것은 정말 위험한방법이라고 합니다. 어릴때는 이게 코피가났을때 당연한 방법이었지만 고개를 뒤로 젖히게되면 코피가 기도로 넘어가 폐로 들어가면서 기도를막아 질식의 위험이있다고 합니다. 

코피가났을때 올바른 대처방법은 고개를 앞으로 살짝 숙여서 코피를 닦은 후 깨끗한 솜이나 거즈 등으로 코를 막아주고 양쪽 콧등을 손으로 잡아 지혈해주면 된다고 해요. 그리고 머리가 심장보다 높은위치에있게 앉고, 눕게되면 머리를 높이하고 누워주는것이 좋다고 해요. 

오늘은 코피가 나는 이유와 지혈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