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근을 만들려고 생 닭가슴살을 구매해서 삶아먹는데 삶을때마다 저희집 냥님이 옆에 오셔서 하나만 달라냥..... 하는 눈초리로 쳐다보시길래 처음에 안주려다 한번줬더니 거이 제가먹는 양의 1/3만큼 드시더라구요.. ㄷㄷ 그뒤로 항상 닭가슴살 삶는 냄새가나면 옆에 오셔서 구경하시고 얻어드시곤 하셨습니다. 이래서 수제간식을 먹나보다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ㅋㅋㅋ 생 닭을 직접 삶아서 먹는데 밖에서 통조림으로살짝 양념되서 파는 닭가슴살보다 훨씬 단백하고 맛있더라구요. 

거이 한 세달쯤..? 좋아하시더니 질렸는지 이제는 안드시더라구요... 아무리 수제간식이라도 많이주면 질리니 가끔만 해주시는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