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네즈 유툥기한 신기하네요

요리를 하다보면 마요네즈는 가끔 감자를 으깨서 요리하거나, 오징어를 먹을때 더욱 맛있게먹기위해 마요네즈를 찍어먹는것 외에 저는 사용할일이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저희집 냉장고속에는 작은 마요네즈가 하나 들어있는데요. 마요네즈를 거이 사용하지않다보니 유통기한이 지나 다시 사용하는일이 잦더라구요. 보통 마요네즈의 유통기한은 8개월정도라고 합니다. 예전에 식중독이 심하게 걸리고 난 후로는 상한음식에 민감해지더라구요.  하지만 신기한사실! 마요네즈는 주 원료가 계란이라 잘 상할것같지만 사실은 아니라고 합니다. 계란과 함께들어가는 식초와 식염 등의 함량을 적절하게 조절하여 미생물이 증식할수없도록 제조한다고 해요. 

일부러 대장균이나 살모넬라균 등을 집어넣어도 증식하지못하고 사멸한다고 해요. 정말 신기하지않나요?

가끔 마요네즈를 사용하기때문에 유통기한이 훨씬 지나서도 사용해야하나 마나 고민을 자주하는데요. 마요네즈의 경우에는 잘 상하지않기때문에 냄새가 이상하지않는이상 유통기한상관없이 먹어도된다고합니다. 

그럼 마요네즈 유통기한은 상관없는것인가? 생각이 드실수도 있는데요. 다른이유로인해 섭취할수있는 기간이 있다고 합니다. 마요네즈의 원료중 하나인 식용류는 산소화 결합하여 불쾌하고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 물질을 생성한다고 해요. 식용유 산패때문에 마요네즈 냄새를 맡았을때 역한냄새가난다면 먹을수없게된것이라고 해요. 

어떻게되면 식용유가 산화될까요? 대부분 산소가 많거나, 온도가 높거나, 빛에 노출될수록 산화가 빨리된다고 합니다. 마요네즈를 보관시 뚜껑을 꼭 닫아서 보관해주시고 산화가 빨리되지않는 조건에 보관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마요네즈 유통기한이 지났더라도 보관을 잘하셨거나, 냄새를 확인해보았을때 역한냄새가 나지않는다면 먹어도 상관없다고해요. 하지만 꼭 냄새를 먼저 맡아보시고 사용하시는것을 권장드립니다. ^^ 

지금까지 마요네즈 유통기한에 대한 신기한 이야기를 들려드렸는데요. 조금이나마 궁금증이 해소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