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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이 컸던 부산 사직 카페 오킷커피 

 

부산의 핫하다는 카페는 거이 다 가보았는데 정작 동네 근처 카페는 가본 적이 없는 것 같아 사직동 카페를 알아보던 중 발견한 오킷커피. 서로 다른 가게인 것 같아 보이지만 한 가게입니다. 파란색 문으로 들어가 주시면 돼요. 

 

 

 

 

지하철을 오며가며 한 번씩 본 것 같은데 카페 하나 보고 여기까지 걸어온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운 날이라 빨리 카페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뿐이었어요.. 

 

오킷 커피

 

부산 동래구 아시아드대로 161번 길 21-1 (사직동 855-3 1층)

매일 12:00 - 22:00 8월 매주 월요일 휴무 

 

일요일 12:00 - 20:00 

 

카페에 들어설 때 제가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외관도 아닌 기본적인 예의.. 인사입니다. 물론 바빠서 손님이 오는 것을 못 보고 넘어가는 것은 이해 하지만 사람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눈을 마주쳤을 땐 인사를 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해요. 

 

알바인지, 사장인지는 모르겠지만 두 분 다 저랑 눈이 마주쳤는데 그냥 힐끔 쳐다보고 하던 일 하시던데 알바라면 교육을 다시 시켜야 할 것 같고, 사장이라면 마인드를 바꾸셔야 할 듯요. 정말 불쾌했습니다. 

 

저한테만 그랬다면 그런가 보다 했겠지만 다른 분들이 들어와도 그냥 쳐다보고 자기 할 일들 하시더라고요; 

 

오킷커피 메뉴입니다. 오킷라떼가 시그니처 메뉴이고 이외에 커피 메뉴들과 논 커피 메뉴, 티 들이 준비되어있어요. 시그니처 메뉴인 오킷라떼와 바닐라라테를 주문하였습니다. 

 

가게 내부는 작지도, 크지도 않은 딱 아담한 크기인 카페였어요. 은은한 조명이 마음에 들어 자리를 잡고 앉아있었습니다. 

 

다른 블로그들 후기에 커피가 맛있었다는 후기들이 많아 기대를 하고 왔어요. 요즘 다들 인테리어에만 신경 쓰고 커피는 맛없는 곳이 많아서 커피를 파는 곳인지 사진을 파는곳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주문한 음료를 직접 가져다주시는 것 한 가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 같네요..ㅋㅋ;; 오킷라떼는 라뗴 위에 초코크림이 올라가는데 이 크림 '만'  맛있었습니다. 바닐라라테는 바닐라 시럽이 들어간 건지 안 들어간 건지 커피도 반샷만 들어간 것처럼 밍밍하고 별로였어요. 

 

 

 

 

제가 작성한 다른 카페리 뷰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나쁜 소리는 잘하지 않는데 첫인상부터 별로였고 맛도 별로여서 솔직하게 안 쓸 수가 없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카페라도 다른 분들의 돈은 소중하니까요. 

 

카운터로 가져가서 시럽을 더 넣어달라, 커피가 밍밍하다 말할 수 있는데 그냥 말도 섞기 싫더라고요; 정말 맛없어서 그냥 다 버리고 나왔습니다. 사직 카페라고 카페가 몇 군데 없는것 같은데 이곳은 정말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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